
미술은 재료에서 나온다. 재료가 가진 물성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의 몸이다.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흔한 편견은 "미술 = 그림"이라는 등식이다. 현대 이전의 미술은 조각 건축 회화가 그 조화를 이루며 결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오늘 날 특히 미술 시장에서는 낯선 재료로 제작되고 발표되는 작품에 대부분의 대중들이 거리감을 느낀다. 그들이 이해 하는 한도내에서 미술은 그림이고,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 외에 작품들은 현대의 재료와 제작기법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한편 현대 사회를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사고, 삶의 다양한 양식들이 존재하는 시대이다. 그러한 시대에 예술가들은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과 소통의 방식의 폭을 확대 하려고 한다. 낯선 언어로 대중들에게 자신이 자신만의 재료(언어)로 해석하고 이해한 세계를 설명하고 설득 하려 하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그 재료에 대한 미술 애호가들의 인식의 간극을 조금 좁혀 보려 함이다. 대중들이 낯설어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재료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어떤 노력을 통해 그 대중들과 교감하고 한편 설득해나가는 가를 보여주고, 자신들의 메세지를 제시하는 지 보여주려 한다.
거창할 거 없는 다양한 세상의 다양한 작품의 다양한 모습을 제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를 통해 보이고자 한다.

정운식 – aluminum 01

정운식 – aluminum 02

정운식 – aluminum 03

정다운 – fabric

여원 – L objet qui parle part 3 key, 2017
mixed media | 33.4×24.2cm

여원 – L objet qui parle-milkcow, 2012
mixed media | 45×28.5cm

여원 – The house, 2019
mixed media | 116.8×91.0cm

조희은 – coexistence, 2017
paper | 80x78cm

조희은 – coexistence Ⅳ
paper | 90x90cm

이창근 – A Voyage of Four
wood, thread, leather

이창근 – Sabbath
wood, thread, leather

이창근 – what do you work for
wood, thread, leather

강지호 – waste wood 01

강지호 – waste wood 02

강지호 – waste wood 03

이상화 – 미로1, 2018
wood, mesh, acrylic | 61x81cm

이상화 – 미로3, 2018
wood, mesh, acrylic | 60x71cm

이상화 – 미로7, 2018
wood, mesh, acrylic | 74x74cm
미술은 재료에서 나온다. 재료가 가진 물성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의 몸이다.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흔한 편견은 "미술 = 그림"이라는 등식이다. 현대 이전의 미술은 조각 건축 회화가 그 조화를 이루며 결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오늘 날 특히 미술 시장에서는 낯선 재료로 제작되고 발표되는 작품에 대부분의 대중들이 거리감을 느낀다. 그들이 이해 하는 한도내에서 미술은 그림이고,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 외에 작품들은 현대의 재료와 제작기법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한편 현대 사회를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사고, 삶의 다양한 양식들이 존재하는 시대이다. 그러한 시대에 예술가들은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과 소통의 방식의 폭을 확대 하려고 한다. 낯선 언어로 대중들에게 자신이 자신만의 재료(언어)로 해석하고 이해한 세계를 설명하고 설득 하려 하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그 재료에 대한 미술 애호가들의 인식의 간극을 조금 좁혀 보려 함이다. 대중들이 낯설어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재료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어떤 노력을 통해 그 대중들과 교감하고 한편 설득해나가는 가를 보여주고, 자신들의 메세지를 제시하는 지 보여주려 한다.
거창할 거 없는 다양한 세상의 다양한 작품의 다양한 모습을 제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를 통해 보이고자 한다.
정운식 – aluminum 01
정운식 – aluminum 02
정운식 – aluminum 03
정다운 – fabric
여원 – L objet qui parle part 3 key, 2017
mixed media | 33.4×24.2cm
여원 – L objet qui parle-milkcow, 2012
mixed media | 45×28.5cm
여원 – The house, 2019
mixed media | 116.8×91.0cm
조희은 – coexistence, 2017
paper | 80x78cm
조희은 – coexistence Ⅳ
paper | 90x90cm
이창근 – A Voyage of Four
wood, thread, leather
이창근 – Sabbath
wood, thread, leather
이창근 – what do you work for
wood, thread, leather
강지호 – waste wood 01
강지호 – waste wood 02
강지호 – waste wood 03
이상화 – 미로1, 2018
wood, mesh, acrylic | 61x81cm
이상화 – 미로3, 2018
wood, mesh, acrylic | 60x71cm
이상화 – 미로7, 2018
wood, mesh, acrylic | 74x74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