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eeze in Jeju>

전시 서문 제주의 바람은 설렘과 한편으로는 따스함의 연속이다. 새로움과 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때 항상 떠오르는 그곳. 그러나 그 안에 긴 시간 머무르다 보면 파라다이스 감성의 바람은 아주 티끌과도 같은 부분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자신만의 바람결을 내포하고 있는 5인의 작가가 제주의 바람과 마주보기 위해 작품을 꺼내 놓는다. 제주 깊은 자연 속의 바람을 피부로 느끼는 김산, 과거의 추억 속에 일렁이던 바람의 김태형, 제주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