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ésonance Scenes of Water>

이병훈 / Hoon Lee 

경력과 작품활동

이병훈은 기업가로 20년 넘는 기간동안 사업적 영역 안에서 창의성을 발휘해왔다. 두번의 창업을 거치며 회사와 상품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는 갈망이 커져갔고  창작자로의 삶을 꿈꾸게 되었다. 카메라를 들게 된 그에게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오히려 기회였다.  해가 뜨기 전 어둠이 가장 짙은 새벽이 이병훈이 사진을 찍는 시간이었다.

마치 흑백사진처럼 색이 드러나기 전의 풍경들에서 시작과 희망을 보았다.

몇년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2022년 스페이스 캔에서 열린 첫번째 개인전 < 공명> 은  대중에게 처음으로 사진예술가 이병훈이라는 존재를 알렸다.

두번째 개인전 <공명- 물의 장면> 은 물을 바라보는 이병훈의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한층 밝은 빛과 색감으로 선보인다.

바다. 호수, 강… 우리를 비추고 흘러가고 흔들리며 때로는 솟구쳐 오르는 물의 장면들은 더운 여름날 관객들에게 기분좋은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다.

주요활동

2022. 2– 2022. 03

스페이스 캔, 서울, 개인전 <Resonance>

Soar #2101 | 1,200 x 800 mm
Quiver #2003 | 1,200 x 800 mm
Resonance #2201 | 1,200 x 800 mm
Carillon #2001 | 1,200 x 800 mm
Écouter #2101 | 1,200 x 800 mm
Resonance #2103 | 1,800 x 1,200 mm
Resonance #2101 | 1,800 x 1,200 mm